[앵커]<br />지난 4월 3일,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1호인 케이뱅크가 본격 출범했습니다.<br /><br />금융당국이 1금융권 은행의 신규 면허를 마지막으로 발급한 때가 지난 1992년(평화은행) 이었으니, 25년 만에 새로운 은행이 등장한 건데요, 현재 열풍이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이미 신규 계좌 개설이 15만 건을 넘었다고 하네요. 오늘 재테크 쏙쏙 시간에는 이 인터넷은행 관련 이야기 나눠봅니다.<br /><br />정철진 경제컬럼니스트와 함께 합니다.<br /><br />먼저, 이것부터 정리하죠.<br /><br />현재 시중은행들도 '인터넷 뱅킹' 서비스를 하고 있잖아요. 이것과 인터넷 은행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인터넷 은행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'현재 오프라인 은행의 모든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수행하는 곳'인데요.<br /><br />이 때 핵심은‘비대면접촉의 원스톱 서비스' 입니다.<br /><br />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거점이 없는데요.<br /><br />본인인증과 계좌개설, 예금과 대출과 이체, 외국환 업무, 그리고 투자상담까지 모두 온라인으로만 이뤄집니다.<br /><br />반면, 시중은행의 '인터넷뱅킹'은 반드시 1회 이상 오프라인 지점을 찾아야만 실행할 수 있죠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러니까, 인터넷은행은 처음부터 오프라인 점포를 가지 않고 시작한다는 뜻이네요.<br /><br />그런데 현재 왜 이렇게 인기가 뜨거운 겁니까. 단순히 호기심 때문인가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현재 인터넷은행의 돌풍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.<br /><br />첫째는 편의성이고, 둘째는 가격 경쟁력인데요.<br /><br />먼저 편의성을 보면, 24시간 영업에, 계좌를 개설할 때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고, 대출심사도 굉장히 빠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가격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높은 예금금리,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인데요.<br /><br />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거점이 없어서 인건비와 건물 임대료 등 비용을 줄일 수 있고, 이 비용절감분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방금 편의성을 말씀하셨는데요, 하지만 어르신들은 그래도 가입이 너무 어렵다고 하거든요. 어떻습니까.<br /><br />구체적으로 절차를 한번 볼까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우선, 스마트폰과 신분증은 준비하셔야 하는데요.<br /><br />스마트폰을 통해 해당 인터넷은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정보를 입력합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신분증을 사진 찍어 업로드하고, 영상통화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하는 과정도 있는데요.<br /><br />전체 가입절차는 7단계로 돼 있고, 계좌개설 시간은 약 15분, 늦어도 30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704131516439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